기력과 의욕은 충분히 쉬었다는 만족감 으로부터 회복된다.
그간 정립해온 나만의 방법이 있기는 하나 (충분한 수면, 회고 등의 생각 정리)
같은 패턴속에서도 더 큰 만족감을 얻고자 하는 주간이 있는 것 같다. (지나친 보상 심리의 발동)
아마, 다른 때보다 더 많은 에너지를 쏟은 주이지 않을까한다.
이때는 복잡한 생각들을 완전히 off 하고 싶다는 마음이 자연스레 쉽고 편한 방향으로(도파민을 쫓는 행위 등) 풀릴 때가 있다.
평상시에는 그런 행동들의 제어가 보다 쉽기 때문에 괜찮지만,
이번 주와 같이 지나친 보상 심리가 발동할 때는 제어가 쉽지 않을 수 있다.
또, 그런 행위의 결과는 주말 컨디션에 영향이 있다.
자연스레 그렇게 되는 이유가 쉽고 편한 방법이어서 이기도 했겠지만, 그것말고 다른 방법을 찾지 못해서라는 생각이 들었고, 이번에 온전히 나를 위한 행위를 하기 할 때, 만족감을 채워준다는 것을 깨달았다.
물론, 기존 방식과 다른 점은 그간 자주 할 수 없었던 나를 위한 행위를 하는 것.
ex) 반신욕이나 정말 맛있고 몸에좋은 음식을 이쁜 접시에 차려먹기 등
평소보다 더 달린 주간 스스로에게 평상시 해주지 못한 것들을 해줌으로써 조금 더 보상해 주자.
예외가 데이터 독 샘플링 대상에 포함되지 않음
계좌 결제에서는 본인 인증과는 별도로 핀번호와 같은 2차 인증 과정이 필수적으로 요구된다.
결제 실패로 묶어서 관리되고 있던 인증 및 결제 과정에서의 예외 케이스들을 구분해 달라는 요구사항이 있었고, 이번에 반영이 되었다.
배포 후, 로그를 보니 인증과정 없이 결제 요청을 보내는 이상 케이스들이 발견이 되었고 (500건 / 6h),
관련해서 Datadog 샘플링 비율이 1% 라 트레이싱으로 잡힌 내용이 없었다.
2024-09-03 14:17:00 ~ 2024-09-03 14:18:00(-1m)
Total Pay Requests(DB)- 323건
Indexed Spans(Datadog) - 4건
-> Sampling Rate: 1%
하기 요인들에 의해 이상 케이스 샘플링 가능성이 현저히 낮아지게 되었다.
- 루트 서비스의 샘플링 비율이 10% 이하 인 점 (head-based sampling mechanism)
- 최신 프로젝트는 트래픽에 따라 생플링 비율이 자동 조정되나, 레거시 서버는 1%로 강제되어 있었던 점.
- 2 reqs/1m 정도로 이상 케이스 발생 건수가 많이 않은 점
우선, 현재로썬 비율을 강제할 이유가 크게 없어보여(메인 서버1, 메인 서버2, 신규 서버들 모두 AUTOMATIC) 결제 서버도 최신 서버들과 동일하게 수집 방식(Ingestion Mechanisms)을 AUTOMATICE 으로 변경하여 샘플링 비율 조정을 자동화한다.
AUTOMATICE인 메인 서버
- sampling rate: 8%
- ingested traces: 25 traces/1s
- 환산했을때, 313 reqs / 1s, 18.8k / 1m 의 요청을 받는 것으로 보임
결제 서버
- 3 reqs / 1s (Avg)
- 11 reqs / 1s (Max)
- 그럼, 100% 수집이 가능할까?
- 초당 25 reqs 를 넘지 않아 샘플링 가능성은 높아지겠지만, 메인서버의 샘플링 비율이 낮음(7-8%)
- head-based sampling mechanism 에 따라 관련 요청이 트레이싱 되지 않을 수 있음
- 실제로, AUTOMATIC 이나, 메인서버(decision-maker) 의 비율이 높은(40% up) 타 서버 샘플링 비율이 10% 이내
- => 100% 수집은 불가할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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